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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고령군보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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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보건소는 4월 10일부터 10주에 걸쳐,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벌지2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억행복문열기 마음학교(이하 기행문 마음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기행문 마음학교 시범사업은 지난해 호촌2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될 예정이며, 4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 사이에 만연한 무력감, 우울감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회상요법을 이용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의 특색을 잘 살려, 주민이 직접 마음학교 선생님이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이 마음학교 학생이 되어 운영하며, 어렸을적 행복했던 기억, 물건, 추억 등을 되짚어 보고, 현재 나의 삶을 반추하는데 의의가 있다.
고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행문 마음학교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추억들을 하나하나 되살리고 좀더 활력있고 건강한 마을로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