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동명동부초

동명동부초(교장 엄명자)는 4월 15일(화) 10시부터 학부모 및 지역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최은아 작가를 초청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자발적 방관육아’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자발적 방관육아』의 저자인 최은아 강사는 “아이 삶의 독립을 지지하는 부모라면 유아기에는 일상생활의 독립을, 초중고 학령기에는 학습에서의 독립을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재치있고 지혜로운 방관육아를 통해 정서적 안정, 자기조절력, 내적 동기, 문해력, 메타인지의 5가지 역량을 키우는 방법을 활용해 볼 것”을 강조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저는 방관이 막연하게 나쁜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똑똑하게 방관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오늘부터 당장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명자 교장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일상생활에서의 독립은 자기 주도적 학습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화내거나 잔소리하지 않고, 지혜롭고 통찰력 있게 방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오늘의 연수는 많은 학부모님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님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좋은 연수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