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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담·봉사

성주]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이어져

김하은 기자 입력 2025.05.09 05:00 수정 2025.05.09 05:00

↑↑ 사진 수륜면

수륜면 약사암 자비회에서 5월 5일 수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피해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수륜면 약사암 홍재스님 외 자비회 일동은 이번 경상북도 일대를 덮친 대형산불 소식을 듣고 피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서 기부하게 되었다.

수륜면 약사암 주지 홍재 스님은 “이번 산불로 인해 신체적, 물질적, 심리적 피해를 당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이 빨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란 수륜면장은 “국가재난급으로 심각했던 경북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기부해 주시는 약사암 홍재 스님 외 자비회 일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사진 용암면

용암면 용두풍물패(회장 이순희)는 5월 7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용암면 용두풍물패는 정월에 지신밟기를 통해 생기는 수익금으로 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등 풍물로 봉사하며 지역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단체이다.

이순희 풍물패 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의 주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희망을 담은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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