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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위생적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표창 수상

김하은 기자 입력 2026.09.01 10:31 수정 2026.09.01 10:31

↑↑ 사진 경상북도 성주군

경상북도 성주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및 감량 실적, 종량제 운영, 수거·처리체계, 주민 참여 등 전반적인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입니다.

성주군은 공동주택 비율이 낮고 주거지가 분산된 농촌지역의 특성상 음식물 종량제 운영 여건이 불리함에도, 주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종량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왔습니다.

이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성주읍 및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RFID 음식물 종량기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주민 불편사항을 면밀히 보완했습니다.

이후 2022년 7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가며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해 현재는 음식점·상가 앞, 주택가 등 주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RFID 종량기를 확대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배출장소와 재활용동네마당을 포함해 총 295대를 운영 중입니다.

특히 배출장소 환경개선과 고온스팀 세척사업을 추진하고, 전담인력을 통한 상시 점검과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운영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현장 안내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참여 기반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종량기 및 카드 사용법에 대한 반복적인 안내와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을 추진한 결과, 주민만족도 향상과 함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 감소 및 생활환경 개선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수상은 ‘농촌에서는 RFID 음식물 종량제 운영이 어렵다’는 기존 인식을 바꾼 성과로 평가됩니다. 

↑↑ 사진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군은 칩 또는 종량제봉투 방식에서 벗어나 RFID 개별계량 종량제를 도입하고, 교통카드·신용카드 기반 선불 결제 시스템을 함께 운영해 주민 편의성과 위생 수준을 동시에 높였습니다.

여기에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현장 중심 운영을 더해 설치 중심이 아닌 운영 중심의 관리체계를 정착시키며 농촌형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성주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해 단순 처리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맞춤형 순환경제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이 준공되면 성주군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전량 자체 처리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음식물류폐기물의 발생부터 수거·처리·에너지화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자원순환 체계를 완성하고, ‘에너지 자립형 농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방침입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성주군 역사 이래 최초로 음식물류폐기물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에서도 도시와 농촌간 격차를 조금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살고 싶은 도시 1위,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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