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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심산선양회, 청천서원에서 창립총회 개최

조진향 기자 입력 2019.11.07 06:37 수정 2019.11.11 16:48



동강·심산선생 양위 민족정신 선양회(이하 동강심산선양회)는 지난 5일 대가면 사도실 청천서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함슬옹 연합뉴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장호욱 성주불교연합회 신도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지수 前도의원의 내빈소개와 김광림 수석부회장이 경과사항을 보고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달 15일 열린 발기인 대회에 이어 동강심산선양회의 회칙을 심의·의결하고, 임원진 선출 및 동강심산선양회와 관악문화예절원 연수원의 현판식을 가졌다. 그리고 (사)대한민국 공무원 공상유공자회의 김승재 중앙회장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윤철 준비위원장 겸 선양회장은 “청천서원이 건립된 지 27년간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며 “청천서원 활성화를 위해 뜻있는 분들의 협의 끝에 보다나은 문화재를 만들기 위해 동참했다”고 했다.

그는 또 “경정각에 보관된 속자치통감강목 판목을 지방문화재에서 국가문화재로 격상시키고, 전통예절교육, 다도, 한문, 서예, 전통혼례 등을 연구해 학생들의 인성을 기르는 교육장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앞으로 심산테마파크가 조성되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가 들어선다면 성주가 발전하리라 여겨지며, 지리산의 청학동처럼 가고 싶은 청천서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병환 군수는 축전을 통해 “정통 성리학의 명맥을 이어온 동강 선생과 독립·교육운동 민족지도자였던 심산 선생을 기리는 동강심산선양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정신적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광림 수석부회장은 “동감심산선양회는 청천서원을 제일의 서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상호 훈장은 “청천서원에서 전통예절, 동양화, 다도, 향도, 명상기공 등을 통해 우리나라 민족문화와 예술문화를 펼쳐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경전각에 보관된 속자치통감강목 판목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많은데 어명으로 만든 내각판임에도 국보로 지정되지 않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처럼 소중한 문화재에 대한 관리도 엉망이고 지금까지 소홀했다”며 “앞으로 연구진을 모아 국보로 승격되도록 신청할 예정이며, 관심을 갖고 살펴주시기 바라고 경정각의 위치도 위쪽으로 옮겨지어야 한다”고 했다.

이 자리에 심산 종손 김위 선생, 손자(장손) 김창 선생, 일선당 김상호 훈장, 김시황 성균관석전교육원장, 정영길·이수경 도의원, 이재복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장, 김철환 성주유도회장, 이용생 성주담수회장, 이시웅 前성주문화원장, 백철현 성주군청년유도회장, 이영환 농협 성주군지부장, 이계수 대구은행 성주지점장, 주남식 성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문명희 성주고령축협조합장, 박종국 성주산림조합장, 변종철 국토정보공사 성주지사장, 김치수 성주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재동 성주군상록회장, 곽길영 前군의장, 이건상 前산림조합장, 김창구 의성김씨 문정공파 종친회장, 김은식 前의성김씨종친회장, 김령 의성김씨종친회 사무국장, 김항곤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등 내빈과 회원 등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이철우 도지사의 축전을 김현기 前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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