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동네별곡 칠곡별곡

제4회 칠곡전국 아리랑 경창대회 개최

조진향 기자 입력 2019.11.12 10:32 수정 2020.03.10 06:40

국회의장상 류선아(명인부 무용부문)
경상북도지사상 최수지(명인부 민요부문)


칠곡아리랑보존회가 주최·주관한 제4회 칠곡전국아리랑 경창대회가 지난 10일 칠곡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민요와 무용으로 나눠 경연이 진행됐으며, 명인부, 일반부(개인), 신인부(단체), 학생부문에서 총 90여명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 경창대회에 참가한 학생부 참가자들

신현문 칠곡아리랑보존회장은 “민족고유 문화인 아리랑은 600여년전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가요로 모든 사람들이 애창하고 있다”며 “이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칠곡에 널리 파급되기 바라고, 참가자들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찬식 칠곡군 관광경제국장은 “아리랑은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문화의 탯줄과도 같은 음악으로 결속력을 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악인과 지역민 화합의 장으로 고유문화를 즐기는 자리를 마련해주기 바라고, 아리랑의 보편성과 칠곡군의 지역성을 지닌 칠곡아리랑의 대중화와 전승으로 국악문화의 저변이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 김윤오 칠곡문화원장, 이재오 칠곡군의장, 한향숙 칠곡군부의장, 김시환 도의원, 최인희 군의원, 칠곡성균관유도회장, 김항곤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종삼 前왜관읍장 등 내빈이 자리해 격려했다.  

개회식에 이어 부문별 예선과 본선이 치러졌으며, 시상식이 있기 전 한국국악협회경북지회 칠곡지부의 칠곡아리랑, 류선아 무용단의 반고춤, 대구무형 문화재 2호인 날뫼북춤, 김경애 심사위원의 대금 독주, 경기민요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 학생부 첫번째 참가자 황서연 양

김길자 대회장은 종합심사평에서 “끊임없는 연습만이 명창과 명인을 만든다”며 “음정과 박자가 틀리는 것은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이라 많은 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요즘은 경창이나 민요를 소홀히 하고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소질이 있으므로 낙심하지 말고 열심히 연습해 내년 5회에도 다시 만나기 바란다”고 했다.

↑↑ 심사평 중인 김길자 대회장

대회결과 학생부 민요부문 최우수상은 소춘향가를 부른 윤랑경, 우수상에는 정선아리랑을 부른 신정인 양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준우수상 박승희, 장려상 박효빈·고은별 양이 뽑혔다. 일반부에서는 최우수상 정정숙, 우수상 김연주, 준우수상 박세라. 장려상 최서은·안재순 씨가 순위를 차지했다.
↑↑ 사진 좌측부터 학생부 수상자인 신정인 양, 김경애 심사위원, 윤랑경 양




명인부 민요부문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최수지, 최우수상 배희순, 우수상 조수현, 준우수상 정금옥, 장려상 조여화씨가 수상했고, 무용부문에서 류선아 씨가 본선에 진출하고, 최우수상 권여진, 우수상 김미선, 준우수상 김복심, 장려상 이선이 씨가 선정됐으며, 이경숙 씨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본선진출자 가운데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에 명인부 류선아(무용부문)씨가 상장과 시상금 15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대상인 경상북도지사상에는 최수지(민요부문)씨가 상장과 시상금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 국회의장상 수상자 류선아 씨(무용부문)
↑↑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한 최수지씨

이날 심사위원으로 민요부문에 박소연(제16회 경기전국국악제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김경애(제6회 전국국악대제전 대통령상 수상), 김옥남(제30회 전국국악대제전 문체부장관상 수상), 김길자(강원도 무형문화재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신영란(홍성가무악전국대회 국회의장상 수상), 예나경(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씨가 맡았다.

무용부문에는 주영희(제26회 부산민속전통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류제신(국가무형문화제 제27호 승무 이수), 이영실(국가무형문화제 제92호 태평무 이수)씨가 주관했다.



저작권자 뉴스별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