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공소장 제출 거부는 상식을 거부하는 것”이라며 “비겁하고 궁색한 변명에 측은지심마저 든다”고 비판했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법무부장관이 정권 실세 보호를 위한 방패막이를 자처하고 나섰다”며 “文정권이 밥먹듯 앞세우는 정의와 평등은 내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정 예비후보는 “추미애 장관은 탄핵정국 당시 검찰 공소장을 근거로 박근혜 전대통령을 공동정범, 피의자로 몰아세웠다”며 “스스로 행한 인권침해에 대한 사과없이 지금에서야 사생활 보호, 잘못된 관행 운운하는 것은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회법 제128조는 행정기관에 대한 국회 자료 요구권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4조는 기밀사항을 제외한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할 수 없음을 명백히 규정하고 있다”면서 “훈령을 내세워 자료제출을 회피하는 것은 국회의원 출신으로서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법무부장관이 현행법을 위반하는 자기부정이다”라고 꼬집었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무엇이 두려워 진실을 꽁꽁 감싸는지 국민 눈높이에서 납득할 수 없다”며 “선거개입 공소장 제출 거부가 총선에서 유권자 판단을 흐리게 하려는 또 다른 선거 개입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했다.
또, “추미애 장관은 文정권만 지키는 앞잡이 노릇을 멈추고 대한민국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소임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정 예비후보는 “국민은 집권세력이 어떻게 민주주의를 파괴했는지 알고 싶어 한다”며 “젊은 보수의 힘으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잡고, 거래된 정의와 조작된 평등이 판치는 대한민국 정치를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