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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농업·경제

기획보도] 2020년 성주참외 50년사를 맞아(1)

뉴스별곡 기자 입력 2019.11.07 08:09 수정 2019.11.07 18:07

2020년 성주참외 50년사를 맞아

2020년은 성주참외 재배 50년이 되는 중요한 해이다. 성주군은 1970년부터 참외재배 반세기가 되는 2020년을 성주참외의 해로 정하고,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해로 준비하고 있다.

첫번째 성주참외 브랜드 리뉴얼

성주군은 20~30대의 젊은 층, 미래 소비층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리뉴얼 할 예정이다.

고령화 사회로 급격하게 진전되면서 건강지향 소비층이 두터워지고, 나홀로 세대주 및 맞벌이 부부가 급증하면서 간편식 구매소비가 일상화 됐다. 이런 인구구조의 변화는 식습관 변화에도 영향을 미쳐 깍아먹는 과일 보다는 먹기 편한 과일, 간편식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집밥이 무너지고 있고 젊은 층의 친환경, 유기농과일 식품의 선호현상과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생활화, 동영상 및 시각정보 소비의 증가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이에 성주군은 2020년 50주년을 기념하고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감각적인 이미지를 마케팅에 접목할 예정이다.

성주참외를 대표하는 BI, 젊은 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새롭고 감각적인 참외 포장용(박스) 디자인, 각종 홍보물 디자인 등을 개발해 성주참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두번째 국가대표 과일 ‘성주참외’ 미래 소비층 겨냥 행사

성주참외는 대한민국의 대표 특화품목으로 전국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조수입 5천50억원, 연 18만톤을 생산하는 대표 여름과일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뛰어난 식감과 향을 자랑하며,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알아주는 명품 브랜드로서 성주참외, 참외의 고장 성주의 명성과 참외주산지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2020년 3월에서 6월경 서울특별시와 광역시를 중심으로 ‘성주참외 리뉴얼 런칭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소비자를 찾아가는 순회 런칭행사는 새로운 성주참외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대학가와 젊음의 거리로 뛰어들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 행사는 단순한 홍보행사에서 벗어나 볼거리, 즐길거리 등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작은 축제로 성주참외 50주년을 널리 알리고 참외 주산지로의 명성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세번째 성주참외의 역사 기록 보존

이미 해동역사와 고려사에 기록돼 삼국시대나 이전에 중국을 거쳐 들어와 통일신라시대에 재배가 일반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참외의 역사. 또 고려청자 중 국보 제94호 ‘청자 참외 모양 병’도 참외를 형상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재래종은 성환참외(개구리참외), 강서참외, 감참외, 열골참외 등이고, 1950년대 중반에 일본을 통해 들어온 은천참외가 참외 품종의 주종을 이뤘다.

성주군은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지하수를 가진 농사짓기 좋은 천혜의 고장으로 기상재해가 비교적 적어 예부터 당도가 높고 품질 좋은 참외로 유명했다.

1950년대부터 꾸준히 참외를 재배해 1960년대부터 직파 및 온상 육묘법을 도입했고, 1970년대 본격적으로 본포 하우스재배가 시작됐다. 이를 바탕으로 대량출하와 상품화가 이뤄져 농가의 주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1981년에 참외작목회가 조직되고 참외재배 면적이 증가했다. 더불어 1984년 금싸라기 은천참외 육종이 보급되면서 참외생산량도 증가했다. 1990년에는 보온피복자재 개선, 연장재배 시작과 원예시설이 개선됐다. 1997년에는 하우스 보온덮개 자동개폐장치가 개발돼 노동력 절감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주참외의 역사를 후대에 전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성주군 농정과 제공)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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