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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한솔아파트 부녀회, 수제 마스크 무료 보급에 나서

김하은 기자 입력 2020.03.13 09:43 수정 2020.03.13 09:43

↑↑ 석윤정 이장(좌측)과 정혜란 부녀회장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칠곡군)

석적읍 한솔아파트 석윤정(44·女) 이장과 부녀회(회장 정혜란) 회원들이 면마스크 200매와 면마스크용 KF94 필터 600매를 지난 10일 아파트 주민과 석적읍에 전달했다.

마스크는 석적읍과 한솔아파트에 거주중인 암·뇌졸중 등 중증환자와 기저질환자에게 전량 전달된다.

석 이장은 “고령의 어르신과 임산부들까지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는데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전기 필터를 장착한 면 마스크도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가 있다는 기사를 보고 수제 마스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석 이장은 부녀회장인 정혜란(39)씨와 함께 10여명의 부녀회원들과 봉사단을 꾸려 각자의 집에서 면마스크를 제작했다.

아울러 위드텍 이은경 대표가 면 마스크에 끼울 필터 6백매를 만들 수 있는 KF94 필터 30m를 무료로 제공했다.

석윤정 이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위기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 마스크 제작에 힘써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든 마스크가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어려울 때 실천하는 나눔이 진정한 나눔”이라며“지역사회에 마스크 양보하기와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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