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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중앙초, 제72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우수상 수상

김하은 기자 입력 2026.06.26 19:44 수정 2026.06.26 19:44

전통 농기구‘홀태’속 과학적 원리 탐구

↑↑ 사진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중앙초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중앙초등학교(교장 이사열)는 제72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서 재학생들이 탁월한 탐구역량을 인정받아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영예의 주인공은 성주중앙초 5학년 김건우 학생과 6학년 김은재 학생으로, 두 학생은 장원탁 교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홀태에 담긴 조상의 지혜와 과학적 원리’라는 주제로 이번 전람회에 참가했습니다.

이 작품은 옛 조상들이 곡식을 탈곡할 때 사용하던 전통 농기구인 ‘홀태(벼훑이)’를 과학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한 탐구 결과물로, ‘홀태(벼훑이)’는 벼나 보리 등 곡식의 이삭을 빗질하듯 훑어서 알곡을 떨어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탈곡 기구입니다.

두 학생은 현대화된 농기계에 밀려 점차 잊혀져가는 이 전통 기구의 단순한 형태 속에 놀랍도록 정교한 과학적 계산이 숨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탐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탐구에 참여한 김은재, 김건우 학생은 “박물관이나 책에서만 보던 옛날 농기구 속에 이렇게 놀라운 과학적 지혜가 숨어있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했다.”며 “선생님과 함께 오랜 시간 실험하고 탐구한 결과가 좋은 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학생들을 이끈 장원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호기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실험을 설계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었다.”며 학생들의 열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사열 교장은 “학생들이 과거 조상들의 지혜를 현대의 과학적 잣대로 훌륭하게 탐구해 낸 것이 몹시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일상 속 호기심을 마음껏 탐구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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