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뉴스 사회·문화

고령문화관광재단,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을 잇다

조은주 기자 입력 2026.08.12 07:17 수정 2026.08.12 07:17


경상북도 고령문화관광재단은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기획한 ‘ AI로 잇는 국채보상운동 대구·고령 순회전’이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에서 열립니다.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순회전은 ​1907년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과 해외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가치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국채보상운동 기록물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하나의 역사 여정으로 연결해 고령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 정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고령은 홍와고택을 중심으로 이두훈 선생 등 지역 인사들이 국채보상운동에 적극 참여한 지역으로, 운동 초기부터 말기까지 활동 상황을 보여주는 50여 점의 기록물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고령이 국채보상운동의 중요한 거점이었음을 알리는 소중한 역사문화 유산입니다.


특히 전시와 연계해 ‘ 세계유산을 잇는 역사투어’​도 함께 운영합니다. 역사투어는 8월 28일(금)·29일(토), 9월 4일(금)·5일(토) 총 4회 진행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고령군민과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대가야문화누리 기획전시실에서 AI 특별전을 관람한 뒤, 대가야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 ​고령향교, ​가얏고마을(가야금 체험), ​성산이씨 문중재실, ​염농산제언공덕비를 차례로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됩니다.

역사투어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사무처(053-256-6753)​로 전화하면 됩니다.

고령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AI 기술을 활용해 국채보상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역사투어를 통해 두 개의 유네스코 유산을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디지털 기술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융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뉴스별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