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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북향토사연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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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향토사연구회(회장 김점한)는 4월 26일 의성군 봉양면에 있는 덕향 별실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 및 편집회의를 개최하였다.
제1차 이사회에서는 경북향토사연구회 임원진과 편집위원들이 참석해 하계연찬회 개최, 신입회원 입회, 향토사연구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당초 3월 29일 의성군 고운사문학관에서 열린 예정이던 이번 회의가 3월 22일부터 시작된 의성 산불이 확대되면서 고운사문학관은 물론이고 고운사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어 연기되었다. 이후에도 산불은 계속 확산되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지역까지 걷잡을 수없이 번지면서 재산과 이재민들의 피해가 커졌고 사상 초유의 산불로 기록되었다.
김점한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이사님들과 심재혁 감사님께 감사드리고, 새롭게 시작한 을사년 봄, 지역민들이 불현듯 일어난 화마로 고난의 시간을 보내며 많은 손실을 입어 몸과 마음이 몹시 무거웠다."며 "부회장님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경북도내에서 신입회원들이 올해 들어 16명이나 늘어 경북향토사연구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리라 여겨지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정록 부회장(문경)의 권유로 권혁인, 김병중, 김영우, 박윤일, 신재식, 최필규, 황봉학 회원이 입회하여 이사회에서 입회를 승인하고 대표로 참석한 박윤일 회원에게 회원증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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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박윤일 회원, 김점한 회장(사진 경북향토사연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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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제1차 편집회의에서는 향토경북 23집에 대한 편집위원 구성과 편집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그 결과, 정만자 부회장을 영입하여 7명이 참여하는 편집위원회를 구성하였다.
향토경북 23집의 주제는 자유이고, 총 250~300p, 발행부수는 300권(도청 문화예술과 보조금 삭감), 원고료도 부득이 무보수(도청 문화예술과 보조금 삭감)로 하기로 결정하였다. 다음 편집회의는 하계 연찬회 준비를 위한 이사회와 병행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후, 의성군 단북면에 있는 의성창조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된 전통 농기구와 곤충 표본, 고가구, 기록 자료, '사투리는 숭양 그치 구시해' 전시회 등을 둘러보고 전통 문화와 지역문화의 중요성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회원들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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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북향토사연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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