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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농업·경제

성주] 제주도의회, 유통 경쟁력 강화 위해 용암농협 방문

김하은 기자 입력 2025.05.01 16:29 수정 2025.05.01 16:29

↑↑ 사진 용암면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제주고산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은 4월 21일(월)부터 4월 22일(화)까지 성주군 용암농협 공판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하였다.

방문단은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유통센터 및 용암면농산물공판장 등 성주 참외 유통 현장을 둘러보며 성주군의 유통구조와 산지 참외 공판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성주군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12개소와 공판장 5개소를 운영하여 성주참외 수급을 체계화하고, 용암농협 공판장을 포함한 지역의 공판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용만 농수축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전국 1등 참외 생산지로, 성주 참외 유통량의 60%를 관내에서 처리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정보를 제주 감귤뿐 아니라 제주농산물 산지 유통구조에 접목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 용암면

이와 함께 용암면은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4일간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일로 정하고 배출장소인 덕평리 고수부지, 마월리 농협창고, 농협 문산지점 농자재창고, 기산2리 재활용동네마당 주차장 4개소에서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영농폐기물은 처리 방법에 대한 홍보 부족과 일부 몰지각한 농민들로 인해 들녘이나 도로변에 방치·투기되거나 불법소각으로 환경오염과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영농폐기물의 수거 전 마을홍보, 이장회의, 현수막 등을 통해 농가에서 정해진 날짜와 품목에 맞게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집중수거 기간이 끝나면 자원순환사업소로 반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암면은 무상수거대상(폐부직포, 차광막, 반사필름, 폐벌통) 외 다른 영농폐기물의 불법 배출방지를 위해 직원, 기간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이 현장 안내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수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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